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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의 법칙 (Amara'a Law) .. 신기술 관련 대중의 관심을 보여주다.

프리 이글 2023. 5.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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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의 법칙 (Amara's Law)라는 것이 있다.

 

아마라의 법칙은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로이 아마라의 이름을 딴 법칙인데, 이 법칙에 따르면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는 신기술의 영향을 과대평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사람들은 그 기술이 모든 것을 즉시 혁신할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술의 완전한 영향력이 나타나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

맨 처음에 보여준 아마다의 법칙은 대중의 기대치와 같이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위의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기술 등장 초기에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기술의 생산성은 사람들의 기대치 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 즉, 대중의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이다. 하지만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기술의 생산성은 빠르게 증가하지만, 오히려 대중의 기대치는 낮아진다.


이 원칙은 인공 지능과 같은 신흥 기술에 대한 논의에서 종종 인용되는데, 이러한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을 과장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라의 법칙을 염두에 두면 신기술의 잠재적 혜택과 위험에 대해 보다 균형 잡히고 현실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법칙이 있다는 것을 이성적으로 알지만, 일반 대중은 몇몇 빅 마우스와 언론의 과장된 언급에 크게 열광한다는 점이며, 더 큰 문제는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 역시 기술의 가치를 너무 크게 믿는다는 점이다.

 

항상 기술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지만, 반면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제나 열려 있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