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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3

독서 후기. 세상 모든 창업가가 묻고 싶은 질문들... 100% 추천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거나, IT 회사를 창업할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추천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이 결코 쉽지도 않고, 책이 가볍지도 않다. 아무 생각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하나하나 고민하면서 읽어야 하는 진지한 책이다. 하지만, 책 구석구석 배우고 익힐 내용이 많다. 아주 유익하다. 어떻게 성공하는 지에 대한 획일적 지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실패할 지는 알려주고 실패를 막을 수 있는 책!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보는 성공에 대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실패하게 되었는 지를 연구하고 분석하고 정리한 책이다. 우리들이 절대로 보고 싶지 않고 생각도 하기 싫은 내용을 집유하게 파고들어 실패의 원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의 원제목 역시 Why S..

Book & 문학 2023.04.13

침대부터 정리하라... 도서 후기.. 최소한의 성취감에 대해서

몇 년 전에 출간된 책이지만, 최근 계속 생각이 나서 포스팅한다. 책 제목이 심각하다. 어떻게 보면 우습기도 하다. 침대부터 정리하라 2014년 5월 17일 텍사스 대학 졸업식에서 새하얀 해군 장교 정복을 입은 한 남자가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올라섰다. 졸업생들은 부드럽고 상냥한 인상의 그 남자가 누구인지 금세 알아보았다. 단지 그가 텍사스 대학을 졸업하고 학군단 출신으로 미국 특수전 사령관의 자리에까지 오른 모교 출신 인사라서가 아니었다. 그 남자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제거를 위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지휘한 인물, 바로 해군 대장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이었다. 미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전 미국인의 영웅이었다. 연설에서 그는 자신이 6개월 동안의 네이비실 기초 ..

Book & 문학 2023.04.10

'작지만 큰 브랜드' 독서 후기... 작은 브랜드를 위한 쉬운 책

책 제목과 똑같은 내용이다. 아직 작고 처음 시작하는 브랜드, 혹은 가게가 어떻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지에 대한 아주 쉽고 간단한 책이다. 브랜드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내 가게 혹은 내 사업은 멋있고 차별적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책에서는 작은 브랜드들을 위한 10가지 법칙과 몇몇 브랜드들과의 인터뷰를 보여주고 있다. 솔직히 10가지 법칙들은 브랜드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전혀 낯설지 않은 내용이다. 오히려 지나치게 단순화했다고 생각된다. 깊이는 솔직히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타겟은 명확하다. 거창한 사업보다는 작지만 장사를 제대로 해보려는 가게와 사업가를 타케팅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모든 내용들, 문체, 표현, 법칙들이 모두 단순하고 간결하다. 책을 ..

Book & 문학 202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