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해서 회사를 운영하는 창업자 혹은 사장은 복잡하다. 다양한 갈등과 다양한 욕망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정말 어려운 길이고, 쉽지 않은 삶이다. 어렵고 힘든 길을 가는 것인만큼, 하루하루 새롭게 마음을 추스리고 다스려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반드시 버려야만 하는 세 가지 마음이 있다. 물론 개인적 생각이다. 하지만, 이들 세 가지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쉽지 않은 창업의 길이 더욱 어렵고 위험해 질 것 같다. 첫 번째 마음은 자존심이다. 자존심은 중요하다. 자존심이 있어서 내가 살 수 있다. 하지만, 자존심은 버려야만 한다. 괜한 자존심을 세우다가, 즉 꼭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머리 한번 숙이고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순간, 자존심 때문에 좋은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다. 자존심과 자부심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