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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4월 3일, 트위터의 웹 페이지의 로고가 기존의 파란새에서 도지코인의 로고인 시바견으로 교체되었다. 이런 교체는 전체 이용자들에게 보여진 것은 아니고, 일부 웹사이트 유저들에게만 노출되었다. 모바일 트위터에는 변경은 없다.
일론 머스크의 장난인지 혹은 전략적 판단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예전에도 트위터의 파란새는 구시대의 유물 정도로 생각한 그이므로, 변경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결과적으로 도지코인의 주가가 30% 이상 하룻밤만에 급등했다는 점이다.
분명 트위터의 로고 교체는 중요한 브랜드적 의사결정이다. 하지만, 이번 도지코인 주가 폭등은 로고 교체 보다는 도지코인과 관련된 과도한 기대 및 추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잡은 도지코인을 가지고 무슨 일인듯 못하겠냐만... 일론 머스크의 행동은 참 난해하고 어렵다.
아무튼... 도지코인의 폭등이 다른 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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